[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체리테이블 전달식을 가졌다. 롯데 구단은 지난 1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홈 3연전 둘째 날 경기 시작에 앞서 해당 행사를 진행했다.
체리테이블은 자선을 배푼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영어 단어 'charity'와 야구장 좌석을 의미하는 'table'을 합성해 만들었다.
체리테이블은 지역 저소득계층 대상 야구관람을 지원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기부 프로그램이다. 롯데 구단은 지난 2016년부터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2억원 상당 홈경기 입장권 2만매를 기부했다. 또한 손승락(36·투수)과 손아섭(30·외야수)은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선수가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1년에 100만원 이상 기부를 하면 나눔리더에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창락 구단 사장을 비롯해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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