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경남FC 외국인 공격수 네게바(26)가 KEB하나은행 2018 K리그1 3월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ADIDAS TANGO AWARD)' 수상자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네게바가 지난 3월17일 열린 전남 드래곤즈에서 수비의 견제를 뚫고 말컹과 함께 만든 콤비 플레이로 선제골을 터뜨린 장면을 3월의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에 선정했다고 27일 전했다.
네게바에게는 프로축구연맹에서 제공하는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 수장트로피와 2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권이 수여된다.
네게바의 플레이는 프로연맹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지난 3~5일 까지 진행된 팬투표에서 1천282표(68%)를 얻었다. 네게바와 함께 경쟁했던 레오가말류(포항 스틸러스)는 604표(32%)를 받았다.
올 시즌 신설된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는 프로연맹과 아디다스가 함께 손을 잡고 지난 한 달간 가장 센스있고, 개성있는 플레이 장면을 선보인 선수 1명을 뽑아 시상하는 상이다.
프로연맹은 매달 두 건의 플레이를 선정, 연맹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결과, 더 많은 팬들의 선택을 받은 플레이를 펼친 선수에게 이달의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를 시상한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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