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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전종서, 혜성같은 신예의 등장


이창동 감독 "어디 있다 이제 나왔나 싶더라"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신예 전종서가 영화 '버닝'으로 화려한 데뷔를 앞두고 있다.

'버닝'(감독 이창동, 제작 파인하우스필름, 나우필름)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

전종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해미 역 오디션에 합격해 혜성같은 신예의 등장을 알렸다. 세계적 거장으로 불리는 이창동 감독의 작품을 통해 주연으로 영화계에 데뷔하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버닝'의 예고편과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통해선 전종서의 개성 있는 마스크, 신선한 표정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진행된 제작보고회를 통해 첫 공식석상에 나선 그에게 큰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제작보고회에서 이창동 감독은 "'어디 있다 이제 나왔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놀라운 배우"라고 전종서를 소개했다.

전종서는 해미 캐릭터에 대해 "굉장히 자유분방하다. 그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고 자기만의 확고한 게 있다"며 "해미를 보면서 나랑 닮은 점이 많다고 느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버닝'이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전종서는 오는 16일 프랑스 칸에서 데뷔작으로 레드카펫을 밟는 영예를 누린다. 국내 개봉일은 오는 17일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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