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비밀의 숲'이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신동엽, 배수지, 박보검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TV부문 대상은 tvN '비밀의 숲'에 돌아갔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고 이성으로 세상을 보는 검사 황시목(조승우)이 타협 제로에 무대포지만 따뜻한 심성의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 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 드라마다.
이찬호 책임 프로듀서는 "작년 6월 방송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큰 주역들이 있었다"며 스태프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영광을 돌렸다. 이어 "배우들의 노고도 있었다. 무엇보다 대상을 받은 데에는 놀라운 역량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의 힘이 컸다. tvN은 앞으로도 재미 뿐 아니라 의미 있는 좋은 작품들 만들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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