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2년 11개월 만에 국내 콘서트를 개최한 소감을 전했다.
그룹 동방신기가 6일 오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TVXQ! CONCERT -CIRCLE- #welcome' 개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동방신기의 국내 단독 콘서트는 2년 11개월 만이다.
지난 5일 첫 공연을 마친 유노윤호는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콘서트를 하는 점에서 설레고, 그동안 보여드렸던 모습 이상으로 보여드려야 해서 고민도 많았다. 준비를 하며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다. 저녁 되니 쌀쌀해서 걱정이 많이 됐는데, 큰 응원을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최강창민은 "이번 공연 콘셉트가 '웰컴파티' 같은 느낌이었다. 손님들을 초대하는 콘셉트로 테마를 꾸며보면 어떨까 했다. 개인적으로 실내에서 공연을 했을 때보다 화려한 특수 효과를 쓸 수 있었다"고 첫 야외 콘서트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유노윤호도 "그동안 동방신기 하면 신격화 느낌이 나고 멋진 느낌이 났는데 이번 앨범으로 어울릴 수 있는 모습을 보여서 색다를 것 같다. 정말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동방신기는 이번 콘서트에서 히트곡 무대는 물론 지난 3월 발매된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뉴 챕터 #1 : 더 찬스 오브 러브)의 수록곡 및 솔로 무대 최초 공개 등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6월 8~10일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총 3일간 닛산 스타디움에서 '東方神起 LIVE TOUR~Begin Again~Special Edition in NISSAN STADIUM'을 개최, 동방신기 단일 투어 사상 최대 규모인 100만 관객 동원을 예고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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