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아이돌룸'이 첫방송을 앞둔 가운데 그룹 워너원과 MC 정형돈, 데프콘이 치열한 눈치싸움을 예고했다.
12일 JTBC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룸' 제작진은 새로운 코너 '3/5/7 댄스' 속 워너원과 정형돈·데프콘의 스틸을 공개했다.
'3/5/7 댄스'는 노래가 나오는 동안 정형돈이 부르는 숫자만큼의 멤버들이 나와 춤을 춰야하는 게임으로 멤버 수가 틀리면 실패하게 된다. 체력과 순발력 그리고 팀워크도 필요하며 MC와 고도의 두뇌 싸움을 펼쳐야하는 신개념 댄스 코너다.
최근 녹화에서 워너원은 많은 히트곡 중 높은 안무 난이도를 자랑하는 '에너제틱'으로 '3/5/7 댄스'에 도전했다. 처음 설명을 듣고 워너원은 "한 번에 성공할 수 있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정형돈은 "정말 성공하면 소고기 회식을 쏘겠다"며 맞대응해 MC들과 워너원 사이에 뜨거운 기싸움이 펼쳐졌다는 후문.
하지만 쉽게 성공할 거라는 워너원의 각오와는 달리 정형돈이 빠른 눈치로 게임 난이도를 올리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워너원은 소고기를 위해 온몸의 촉을 곤두세우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 결과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워너원은 새로운 댄스 코너에 최초로 성공해 소고기 회식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아이돌룸' 첫방송은 이날 오후 4시4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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