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日 에이네이션 첫 솔로 출격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빅뱅 승리가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 '에이네이션(a-nation) 2018'에 솔로로 첫 출격한다.

승리는 오는 8월 18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개최되는 일본의 최대급 여름 페스티벌 '에이네이션 2018'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동안 빅뱅으로 출연한 바 있지만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이다.

승리는 지난 2013년 발표한 일본 솔로 데뷔 앨범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는 오리콘 앨범 데일리 랭킹 1위에 오르며 열도에서 뜨거운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또 일본에서 TBS '산마의 슈퍼 카라쿠리 TV', 요미우리테레비 '다운타운 DX', 후지테레비 '톤네루즈의 여러분 덕분입니다'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였다. 후지테레비 '사키가케! 온가쿠반즈케 에이트'에서는 메인 MC로 활약했다.

승리는 '에이네이션 2018'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첫 번째 솔로 투어를 개최하며 글로벌 아티스트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오는 8월과 9월에 걸쳐 일본의 치바, 후쿠오카, 오사카 등 3개 도시 6회 공연의 규모로 첫 일본 솔로 투어를 진행한다. 승리는 솔로 컴백을 위해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