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공연기획사 브릴리언트 스테이지가 지난 4일 서울 세라믹팔레스홀에서 ‘Passion of spring’ 피아노 콘서트를 성료했다.
‘Passion of spring’ 피아노 콘서트는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예비 아티스트들을 가르치는 지도자들이 연주자가 되어 자신의 제자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느낄 수 있도록 들려줌과 동시에 훗날 아티스트로서 음악에 대한 장래를 생각할 수 있도록 기획한 무대다.
브릴리언트 스테이지의 총 예술감독인 명지대학교 장숙향 교수는 “더 나은 음악 교육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위한 자리”라며 “음악과 제자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Passion of spring’ 피아노 콘서트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에드바르드 그리그의 노르웨이 무곡 Op.35 No.1 for 1 Piano 4 Hands(피아노 듀오)를 시작으로 바흐의 이탈리안 콘체르토 BWV 971, 로베르트 슈만의 아베크 변주곡 Op.1, 빈 사육제의 어릿광대 Op.26 No.1 총 4곡이 연주됐다.
2부에서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전주곡 Op.23 No.5, 프레데리크 쇼팽의 판타지 Op.49, 스케르초 No.1 Op.20, 프란츠 리스트의 메피스토 왈츠 No.1 S.514 for 1 Piano 4 Hands(피아노 듀오) 총 4곡의 연주곡이 관객들과 만났다.
연주에는 피아니스트 이주현, 주인향, 이새롬, 김송이, 전진희, 함경화, 전이주, 윤유경이 나섰다. 사회는 SBS스포츠 이동근 아나운서가 맡았고, 공연이 끝난 후 열린 리셉션은 연합뉴스 황인성 아나운서가 진행했다. 또한 연주자들의 드레스는 스포사벨라에서 협찬했다.
이번 ‘Passion of spring’ 피아노 콘서트를 주관하는 브릴리언트 스테이지는 지난해 2월 ‘영재 음악회’를 시작으로 8월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를 통해 미래의 예비 아티스트들의 열정과 노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 6월 서울삼성병원 암센터에서 환자들을 위한 자원봉사 음악회, 12월 서울 대학로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에서 시각장애인 사진작가들의 ‘마음으로 보는 세상-종로 이야기’ 사진전에서도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했다.
이밖에도 음악을 하는 예술인들이 계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세미나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필요에 따라 국내외 단기 연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브릴리언트 스테이지 페이스북(www.facebook.com/BrilliantStag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