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감각적 액션+미스터리…예고부터 기대↑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마녀'가 감각적인 액션을 담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24일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마녀'(감독 박훈정, 제작 ㈜영화사 금월)의 줄거리를 담은 스토리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물이다.

1천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김다미와 탄탄한 연기력과 카리스마의 배우 조민수, 박희순을 비롯 20대 대표주자 최우식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을 토대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 감각적인 액션 볼거리를 예고해 기대를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모든 기억을 잃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들이 등장하며 위기로 치닫는 과정이 '대니보이'의 서정적인 선율과 함께 시작되는 장면을 담는다. 노래, 그림, 외국어까지 못하는 게 없지만 진짜 나이도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는 자윤의 모습은 그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정작 자윤 자신은 모르는 과거에 대해 알고 있는 '귀공자' '닥터 백' '미스터 최'까지 의문의 인물들이 자윤을 쫓으며 숨가쁜 추격이 이어진다. "대체 저한테 왜 이러시는 건데요"라고 당황해 하는 자윤은 영문도 모른 채 쫓기며 혼란에 빠지고, 모든 것을 기억나게 해주겠다는 '닥터 백'의 존재는 이들 사이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모든 것이 리셋된 소녀 자윤 역의 신예 김다미를 비롯해 자윤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된 조민수와 박희순, 그리고 자윤 앞에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남자 최우식의 완벽히 캐릭터에 녹아든 새로운 변신은 몰입감을 더한다.

영화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