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오지환(LG 트윈스)가 정밀 검사를 받는다. 유격수 자리는 백승현이 대신 한다.
류중일 LG 감독은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오지환의 부상 사실을 알렸다.
오지환은 전날 땅에 튄 공을 잡는 과정에서 중지에 공을 맞았다. 류 감독에 따르면 "힘이 들어가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 우선 26일 방사선(엑스레이) 검사를 받았고 28일께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오지환은 올 시즌 53경기에 출전해 2할8푼9리(204타수 59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타점도 28개를 기록하며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에서도 LG의 붙박이 유격수로 활약해왔다.
오지환이 빠진 자리에는 백승현이 들어간다. 2루에는 정주현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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