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방탄소년단이 K팝의 새 역사를 쓴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까지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트위터를 통해 "노래를 사랑하는 일곱 소년과 소년들의 날개 아미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세계의 젊은이들이 방탄소년단의 노래와 춤, 꿈과 열정에 위안을 받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이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축전 이미지를 공개했다.
축전에는 "방탄소년단에 의해 한국 대중음악은 세계 무대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했습니다"면서 "방탄소년단의 꿈을 응원합니다. 진, 슈가, 제이홉, RM, 지민, 뷔, 정국 일곱 소년의 이름 하나하나를 기억해야겠습니다. 여전히 새로운 시작입니다. 멋진 모습으로 우리 국민들,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나눠주어 고맙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방탄소년단은 28일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200에서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로 1위를 차지했다. K팝 최초의 기록이자 외국어 앨범이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12년 만이다.
꿈 같은 하루를 보낸 방탄소년단은 29일 오전 공식 SNS에 "오늘 너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아미들 전 세계에 있는 우리 아미들 다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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