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 엑소 첸백시 "디오 꿈은 농부, 여행 부러워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엑소 첸백시가 여행을 하면서 디오를 많이 떠올렸다고 털어놨다.

엑소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는 2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 첸백시 일본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은 엑소가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사다리 게임으로 운명이 결정되는 내용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주자로 엑소-첸백시가 출연해 일본 돗토리현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상황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엑소 첸백시는 돗토리현 여행을 하며 멤버 디오를 많이 떠올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 첸은 "디오가 첸백시를 탐하고 있다. 앨범을 낼 때도 그렇고 리얼리티 할 때도 그렇고 욕심이 많았다. 디오가 먹방을 좋아한다. 리얼리티 하면서 '디오가 오면 정말 좋아할 텐데'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시우민은 "디오의 꿈은 농부다. 돗토리현 풍경을 보면 디오의 장래희망과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했고, 백현은 "디오가 조용한 곳과 맛집, 소소한 자연을 좋아한다. 돗토리현과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1일부터 방송된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에서는 멤버들이 사다리 여행이 펼쳐질 돗토리현에 도착,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운명의 사다리로 모든 것이 결정되는 만큼 첸백시의 좌충우돌 여행이 끝도 없이 펼쳐지며 웃음을 안기고 있다. 또 누구나 알고 있는 뻔한 관광지 구경이 아닌 숨겨진 명소와 생생한 문화를 온몸으로 직접 부딪히고 알아가며 색다른 재미를 안기고 있다.

한편,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첸백시 일본편'은 지난 21일 첫방송 됐으며,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에서 독점 공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