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 "'더콜', 음악 위주라 끌렸다…소망 이뤄"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쇼미더머니5' 우승 이후 예능에서 좀처럼 모습을 보기 어려웠던 래퍼 비와이. 그는 왜 '더 콜'에 출연했을까.

30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엠넷 '더 콜(The Cll)'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가수 에일리, 황치열, 태일, 비와이, 거미, UV와 이선영 CP가 참석했다. 비와이는 "'더 콜'은 음악이 위주라서 끌렸다"고 밝혔다.

비와이는 "난 힙합 아티스트인데 타 장르에 있는 아티스트 분들과의 연락은 어려워서 이번 기회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조금 넓히면서 재미있게 음악 예능을 하게 됐다. 행복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앨범을 만들면서 여러 타 장르에 있는 아티스트 분들과 협업을 하고 싶은 소망이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소망이 이뤄져 기쁘다. 멋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들이 모여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다보니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더 콜'은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베일에 싸인 아티스트들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내고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신승훈, 김종국, 김범수, 휘성, 황치열, 태일, 에일리, 비와이가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