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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스니아] 기성용, A매치 100경기 센추리클럽 가입…스리백 가동


[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기성용(스완지시티)이 A매치 100경기 출전으로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기성용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A매치 평가전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A매치 통산 100번째를 기록하게 됐다.

기성용[출처=뉴시스]

허리통증으로 지난달 28일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결장했던 그는 30일부터 정상훈련을 시작하면서 이날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준비했다.

19세이던 2008년 9월 요르단과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기성용은 10년 동안 쉬지 않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축구협회가 집계한 A매치 100경기 이상을 뛴 한국 선수는 최다 출전자인 차범근, 홍명보(이상 136경기) 등 모두 13명이다. 기성용이 14번째 주인공이다.

대한축구협회는 기성용의 센추리클럽 가입을 축하해 하프타임에 축하 행사를 열기로 했다. 기성용의 영문 성 'Ki'에서 착안해 숫자 100이 표시된 황금열쇠를 증정한다.

신 감독은 '가상의 스웨덴' 보스니아를 상대로 예고한대로 스리백을 가동하기로 했다.

보스니아전 베스트 11[출처=대한축구협회 트위터]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최전방에서 투톱을 서고 이재성(전북),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정우영(비셀 고베)이 뒤를 받친다.

김민우(상주), 이용(전북)은 좌우 윙백을 맡고 스리백은 오반석(제주), 기성용, 윤영선(성남)으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비셀 고베)가 꼈다. 온두라스와의 A매치 데뷔전에서 골과 도움을 기록했던 문선민(인천), 이승우(베로나)는 교체명단에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1위 보스니아는 세계적인 공격수 에딘 제코(AS로마), 퍄니치(유벤투스) 등을 모두 선발로 내보냈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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