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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국민 센 언니 김수미 "남편과 스킨십? 안한지 40년 ... 무수한 밤 혼자 허벅지 꼬집어"


[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배우 김수미가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남편과의 오랜 스킨십 부재에 대해 고백해 화제다.

김수미 "무수한 밤 허벅지 꼬집었어"[출처=SBS '미운우리새끼']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게스트로 '국민 센 언니' 김수미가 출연했다.

MC 신동엽이 “예전에 남편분이 하도 쫓아다녔다녀서 결혼하셨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김수미는 “그 시절에 빨간색 뚜껑 없는 오픈카를 타고와서 기다곤 했다"며 "웽웽 거리며 과시하듯 돌아다니길래 보기 싫다고 나타나지 말라고 까지 얘기했다”라고 인연의 시작을 언급했다.

이어 “정말 1년 뒤에 차를 바꾸더라. 간절한 마음에 결혼까지 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MC 서장훈이 “남편분과 스킨십 안한지 30년, 뽀뽀는 20년 가까이 안하셨다고 들었다”고 묻자 김수미는 “내가 지금 70살이지? 한 40년 됐을 것”이라면서 “결혼하고 5~6년 동안 스킨십이 많았는데 그 이후로는 없던 것 같다”고 답했다. 4명의 모벤져스 역시 "그건 그럴수 있다"고 공감하며 연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수미는 “난 남자의 향기를 몰라. 무수한 밤을 허벅지를 꼬집었다”고 너스레 떨어 MC와 모벤져스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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