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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둥지탈출3' 4회 연장 방송, 12회 종영"


왕석현-갈소원 등 사춘기 청소년 리얼 일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가 연장을 결정했다.

4일 tvN은 "'둥지탈출3'가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초 예정된 8회에서 추가로 4회 연장 방송된다"고 알렸다.

tvN '둥지탈출'은 부모 품을 떠나본 적 없는 청소년들이 낯선 땅으로 떠나 누구의 도움 없이 서로를 의지한 채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시즌1을 시작으로, 다양한 청소년 출연진들이 등장해 부모둥지를 떠나 낯선 환경에서 자립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번 시즌3는 본격적인 둥지탈출 전 부모와 아이들의 실제 생활 모습을 비중 있게 다뤄 지난 시즌과 차별화 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부모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아이들의 진짜 모습, 꿈, 속마음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를 전한 것. 사춘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 출연진의 일상과 부모 출연진의 현실적인 고민이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시즌3는 또 영화 '과속스캔들' 이후 1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왕석현을 포함해 아역배우 갈소원, 김지영, 양한열 등이 연달아 출연하며 매회 화제를 모았다. 유선호, 이의웅 등 인기 아이돌 출연자들의 무대 밖 리얼한 일상도 공개됐다.

한편 tvN '둥지탈출3'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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