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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샤이니·BTS와 활동 영광, 좋은 기회 얻었다"


"밝고 청량한 에너지로 다른 매력 뽐낼 것"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온앤오프가 샤이니, 방탄소년단과 함께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온앤오프(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엠케이, 유, 라운)는 7일 오전 서울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미니 2집 앨범 'You Complete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데뷔 앨범 이후 약 10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이다.

온앤오프는 "오래 준비한 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새벽까지 연습을 많이 했다. 설레고 기쁜 마음이다"라며 "'믹스나인'에도 출연하고 무대 경험을 쌓았다. 데뷔 당시도 생각하고 준비한 것을 잘 보여줘야 된다는 마음에 긴장도 된다"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온앤오프는 방탄소년단과 샤이니 등 보이그룹들과 함께 활동을 펼치게 됐다. 6월 컴백 대전에 임하게 된 온앤오프는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쇼케이스에서 직접 샤이니의 '루시퍼'와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를 커버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 효진은 "샤이니와 방탄소년단은 연습생 시절에 동경했던 선배님들이었다. 같은 시기에 활동을 하게 되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와이엇은 "연습생 시절이 긴만큼 선배들의 춤이나 노래를 많이 커버했다. 샤이니 선배님과 방탄소년단 커버를 정말 많이 했다. 이번 무대를 같이 서면서 대전이라기보다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다. 그게 너무나 기대가 된다. 무대를 보고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이어스는 "온앤오프만의 밝고 청량한 에너지로 그 선배들과 다른 매력을 뽐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당부했다.

온앤오프는 이번 컴백 앨범에서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의 손을 잡고, 온앤오프만의 아이덴티티가 부각되는 노래들로 채웠다. 타이틀곡 'Complete(널 만난 순간)'은 청량한 감성을 품은 질주감 있는 하우스 비트의 노래로 철없는 소년의 외침 같다가도, 때론 도발적인 남자같은 상반된 느낌이 녹아있는 댄스곡이다.

한편, 온앤오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You Complete Me'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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