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가수 김재중이 '포토피플 인 파리'에 이어 이번엔 도쿄에서 사진 기행을 경험한 소감을 알렸다.
11일 서울 목동회관에서 '포토피플 인 도쿄'(연출 조창완)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조창완 PD와 김재중, 조세호, 남우현, 이태환, 유선호가 참석했다.
'포토피플 인 도쿄'는 최고의 포토그래퍼가 되기 위해 시즌1에서 파리로 떠났던 포토 크루들이 도쿄로 떠난 이야기를 담는다. 시즌2에서도 수장으로 활약한 김재중을 비롯해 조세호, 인피니트 남우현, 이태환, MXM 임영민, 유선호가 도쿄에서 사진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보인다.
김재중은 "시즌2가 시작됐다. 이번엔 멤버 구성이 더 어려진 느낌이 든다"며 "선호 군이 2002년생이다. 저에게는 동생들이 있어서 그런지 더 어려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순수함으로 돌아온 느낌으로 건강하게 즐겁게 촬영했다"며 "다들 사진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저 또한 시즌2를 촬영하며 사진에 대해 공부를 했다"고 덧붙였다.
조창완 PD는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왔다. 시즌1은 사진에 중점을 둬서 예능을 제작했다면 시즌2는 멤버들 사이 케미스트리가 너무 좋아서 오락성이 조금 더 많았다"며 "사진도 찍지만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제작하게 됐다"고 답했다.
또한 "위시리스트를 각자 써내서 그것에 따라 동선을 잡으려 제작진들이 고민했다"며 "하나 하나 해가면서 멤버들이 재밌어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도 즐거웠다. 잘 돼서 많이 봐 주셔서 시즌3까지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피플 인 도쿄'는 11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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