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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온마스' 고아성, 쌍팔년도 패셔니스타 변신 '기대↑'


제작진 "3회부터는 본격 복고 수사 펼쳐질 것"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라이프 온 마스' 복고 수사팀의 화끈한 팀플레이가 시작된다.

16일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효,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프로덕션H) 제작진은 3회 방송을 앞두고 쌍팔년도 패셔니스타로 변신한 윤나영(고아성 분)과 복고 수사팀의 백화점 잠입 수사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첫방영된 '라이프 온 마스'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두뇌파 형사 한태주와 1988년 육감파 형사가 만나 벌이는 신나는 복고수사극. 영국 수사물 가운데 수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을 리메이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열정파 미쓰윤' 나영의 반전 변신이 시선을 모은다. 각종 서류 정리와 커피 심부름을 도맡아 하던 나영이 단정한 경찰복을 벗고 쌍팔년도 핫 아이템으로 풀 장착했다. 큐티하게 옆으로 올려 묶은 웨이브 진 머리에 블링블링한 액세서리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수사에서 늘 배제됐던 나영이 백화점 잠입 수사에 투입된 것. 긴장 속에서도 예리한 눈빛으로 '윤왓슨' 모드를 발동하던 나영은 무언가를 확신한 듯 똘망똘망한 눈을 더 크게 뜨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두뇌파 2018 형사 한태주(정경호 분)와 육감파 1988 형사 강동철(박성웅 분), 인상파 행동대장 이용기(오대환 분), 순수파 형사꿈나무 조남식(노종현 분) 역시 백화점에 총출동했다. 어떤 사건이든 직접 확인하고 맨몸으로 부딪치는 복고 수사팀은 잠입 수사에 맞게 메소드 연기에 돌입했다.

초진지 모드의 태주와 능청 그 자체인 동철은 눈짓을 주고받으며 매의 눈으로 백화점을 샅샅이 살핀다. 무엇보다 만났다 하면 으르렁거리던 태주가 복고수사팀에 자연스레 녹아든 모습이 호기심을 모은다. 어느덧 호흡을 척척 맞추는 태주와 동철의 모습은 한 단계 성장한 공조 수사를 기대케 한다.

태주의 과학 수사와 쌍팔년도 육감 수사의 콜라보로 첫 사건인 매니큐어 살인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한 인성시 서부경찰서 형사들. 3회에서는 '미쓰윤' 나영까지 잠입 수사에 투입되면서 완전체를 이룬 복고 수사팀의 화끈한 팀플레이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제작진은 "첫 공조수사가 이들의 팀플레이를 선보이는 맛보기였다면 3회부터 펼쳐지는 본격 복고 수사는 헤어 나올 수 없게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완전체의 짜릿하고 화끈한 팀플레이가 더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낼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라이프 온 마스' 3회는 이날 밤 10시2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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