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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큐브 에이스? 5년 동안 잘 살아남아 대견해"


큐브 합동콘서트 '2018 유나이티드 큐브-원' 개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비투비가 5년 만에 큐브엔터테인먼트 무대에 서는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통합회의실에서 열린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합동 콘서트 '2018 유나이티드 큐브-원-(2018 UNITED CUBE-ONE-)' 개최 기자회견이 열렸다. 현아와 조권, 비투비, 씨엘씨(CLC), 펜타곤, 유선호, (여자)아이들 등이 참석했다.

비투비 서은광은 "5년 전에도 큐브 콘서트를 했고 막내였는데 후배들이 생겨서 책임감도 생겼다. 정말 열심히, 재미있게 준비했다. 큐브는 패밀리십이 돋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서은광은 또 "5년 전에는 막내로서 기가 바짝 든 느낌이다. 긴장으로 가득 찼던 느낌인데 여유도 생기고, 책임감도 많이 생긴 것 같다. 스페셜한 무대도 자발적으로 하고, 후배들 이끌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육성재는 "모두가 사부 같은 느낌이다"라며 "5년 전에 큐브 유나이티드 왔을 때는 우리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5년 동안 잘 살아남은 것 같아 대견스럽고 형들에게도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5년 뒤에도 잘 버티고 있을까란 생각이 들면서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컴백과 콘서트 준비를 병행한 비투비는 "이번이 미니 11집이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것보다, 데뷔하고 나서 지난 시절 정규까지 13개의 앨범을 냈다. 그동안의 노력이 이번 앨범을 통해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또 "콘서트를 병행하면서 체력적으로 힘들 수 있었지만, 준비하는 내내 설레는 마음이 가득했다. (큐브의) 새로운 시작과 앨범을 낸다는 도전, 새로운 것을 같이 준비하느라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2013년 개최된 '유나이티드 큐브 -큐브 파티-(UNITED CUBE -CUBE PARTY-)'에 이어 5년 만에 개최되는 패밀리 콘서트다. 8500석의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이번 콘서트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풍성하고 알찬 무대와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개별 무대는 물론 큐브엔터테인먼트 보컬 라인의 무대 등 다채로운 구성이 준비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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