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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맘마미아!', 다시 봐도 진한 감동과 여운 "아바 음악 최고", '명품 배우 연기 감상까지'


[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17일 EBS '일요시네마'에서 추억의 영화 '맘마미아!'(원제 : Mamma Mia!)를 방영해 화제다.

2008년 개봉한 영화 '맘마미아!'는 필리다 로이드 감독이 연출하고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함께 했다.

[출처=영화 '맘마미아!' 포스터]

사랑했던 남자와 이별 후 홀로 딸을 키운 도나, 세번이나 결혼을 한 타냐, 성공한 작가지만 외롭게 살아가는 로지까지 평범한 중년 여성들이 극의 흐름을 이끌어간다.

영화는 한 때 그룹의 리드 싱어로 화려한 젊은 시절을 보낸 엄마 도나와 어린 나이에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며 아빠를 찾고 싶어하는 딸 소피 사이의 갈등을 통해 모녀간의 사랑과 이해를 그린다.

소피의 아빠 후보로 등장하는 세 명의 남자 샘, 빌, 해리 역시 각기 다른 캐릭터의 중년 남성의 모습을 보여주며 유쾌하면서도 가슴 찡한 부성애를 보여줬다.

특히 영화 '맘마미아!'에서는 추억의 7-80년대 혼성그룹 '아바'의 주옥같은 노래들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메릴 스트립과 피어스 브로스넌의 리즈 시절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음악과 흥이 내내 몰아친다", "최고..몇번을 봤지만 볼 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노래가 정말 좋다", "메릴스트립이 60세에 찍은 영화라니... 사랑합니다 메릴스트립"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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