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 이동욱이 섬세하고 날카로운 연기 변신으로 돌아와 기대된다.
7월 23일 첫 방송 되는 JTBC 드라마 '라이프'가 베일에 싸여있던 캐릭터들을 공개했다.
JTBC 드라마 '라이프'는 우리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이다.
의사의 신념을 중시하는 예진우(이동욱 분)와 무엇보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조승우 분), 그리고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심리를 치밀하고 밀도 높게 담아내 차원이 다른 웰메이드 의학드라마의 탄생이 기대된다.
이에, 이동욱은 지금까지와 다른 선 굵은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고 한다.
이전 출연작인 '도깨비'로 깊은 인상을 남긴 후 1년여만의 컴백인 이동욱은 한층 깊어진 연기로 극을 이끌 전망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어우러진 절제되고 힘 있는 연기가 조승우와 어떤 시너지를 발산할 것인지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 그 어느 때보다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는 이동욱은 “예진우는 복잡한 내면의 변화를 겪는 캐릭터다. 하지만 그런 본인의 감정, 생각, 행동의 이유나 목적이 겉으로는 많이 드러나지 않는다. ‘진우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거지?’, ‘진우가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와 목적이 뭐지?’라고 시청자의 궁금증을 높일 수 있도록, 진우라는 캐릭터가 밋밋하게 보이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대해주시고 계신 만큼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하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제껏 본 적 없는 차별화된 의학드라마를 예고한 '라이프'는 '미스함무라이' 후속으로 오는 7월 23일 월요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도철환기자 do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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