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한국시간 오늘(20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모로코의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조별예선 2차전 경기가 열린다.
지난 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해트트릭 '원맨쇼'를 펼친 포르투갈은 1차전에서 스페인과 3-3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물론 승점은 1점밖에 추가하지 못했지,만 전력상 유일한 적수인 스페인에 패하지 않은 만큼 16강 진출을 걱정할 상황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모로코는 이란과 1차전에서 경기 막바지 자책골을 기록하며 패했기 때문에 승점을 올릴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상대였던 이란에게 패한 만큼 이미 벼랑 끝에 몰려있는 상황이다.
한편, 오늘은 승패가 아닌 호날두의 활약, 호날두를 뒷받침해줄 포르투갈 선수들의 활약 여부에 집중된다.
또한, 첫 경기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호날두는 이번 월드컵의 가장 유력한 득점왕 후보이기 때문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포르투갈과 모로코의 조별예선 2차전 경기는 오늘 오후 9시 시작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도철환기자 do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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