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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온마스' 정경호, 매회 반전엔딩에 미스터리↑


제작진, 엔딩 속 시크릿코드3 공개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라이프 온 마스'가 궁금증을 높이는 미스터리로 긴장감을 높인다.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효,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프로덕션H)에서는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1988년 인성시에서 눈을 뜬 한태주(정경호 분)의 미스터리가 궁금증을 자아내며 추리력을 자극했다. 유쾌한 복고 수사로 사건을 해결하고 한숨 돌리려 할 때, 어김없이 반전을 선사하는 엔딩은 몰입감은 높아지는 것.

이에 지난 20일 '라이프 온 마스' 제작진은 미스터리 엔딩 속에 숨겨진 시크릿 코드 셋을 전했다.

#2018년과 1988년의 연결고리, 매니큐어 살인사건

2018년 연쇄 살인범이자 전 약혼녀 정서현(전혜빈 분)을 납치한 김민석(최승윤 분)을 쫓던 한태주는 의문의 사고 후 1988년에 눈을 떴다. 혼란이 채 가시지도 않은 상황 속 한태주는 사건 현장에서 사체의 손에 칠해진 빨간 매니큐어를 발견하고 패닉에 빠졌다. 매니큐어는 연쇄살인범 김민석의 시그니처이기도 했기 때문.

1988년에 눈을 뜨자마자 김민석을 발견하고 쫓았던 한태주는 김민석과 매니큐어 살인사건에 심상치 않은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직감하고 사건을 추적한다. 2018년과 1988년의 연결고리를 암시하는 듯한 매니큐어 살인 사건은 '라이프 온 마스' 전체를 관통하는 미스터리의 큰 단서를 제공하며 첫 회부터 강렬한 엔딩을 전했다.

#"돌아가자, 깨어날 시간이야", 꿈과 현실 사이

1988년에 눈을 뜨자마자 정체 모를 환청에 시달렸던 한태주는 장원재(박일 분) 선생의 환영과 마주했다. "지금 보고 있는 건 실제가 아니며 왜곡된 환상에서 깨어나야 한다"는 장원재의 말을 듣고 한태주는 옥상 난간 위에 올라섰다.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고 눈앞의 1988년은 잠재의식이 만들어낸 환영이라고 정리하면 합리적이었다. 꿈에서 깨어나기 위해 눈을 감고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는 한태주의 모습은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3회에서 장 선생이 1988년에 실존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진실은 또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진실과 거짓, 환영과 실제의 경계에서 그 무엇도 믿을 수 없는 '라이프 온 마스'의 미스터리는 몽환적인 세계관을 구축하며 추리력을 자극했다.

#잃어버린 기억 속 진실은?

윤나영(고아성 분)과 찾은 사진관에서 어린 시절 가족사진을 발견했던 한태주는 고모 한말숙(김재경 분)을 만난 후 1988년 봄, 가족과 함께 인성시에 살았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어린 시절의 자신과 마주한 한태주는 잃어버렸던 기억의 조각도 찾았다. 철길을 숨 가쁘게 달리던 어린 태주는 구멍 안에서 피투성이가 된 하얀 원피스의 여자와 매니큐어가 발린 손을 목격했던 것.

한태주의 기억 속에 1988년과 2018년의 연결고리는 물론 매니큐어 살인 사건의 단서가 있음을 암시했다. 한태주가 아버지 한충호(전석호 분)의 집을 찾아갔을 때 "무언가 뇌신경을 자극했다. 꿈을 꾸거나 안 좋은 기억을 떠올리고 있다"라는 환청 역시 한태주의 잃어버린 기억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반전 엔딩을 선사한 4회는 어린 시절 그가 목격한 진실은 무엇이고 한태주가 1988년 인성시에서 눈을 뜨게 된 이유와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한태주의 기억이 핵심 키로 등장하면서 미스터리도 본격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라이프 온 마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2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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