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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정재영-박은석, 불꽃 신경전 "긴장감 최고조"


2주 만에 방송 재개, 서계장 죽음의 진실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BC '검법남녀' 정재영과 박은석이 불꽃 튀는 신경전을 예고했다.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노도철 현라회)가 25일 19, 20회 방송에 앞서 정재영(백범 역)과 박은석(강현 역)의 팽팽한 신경전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동부지검 검찰수사관인 서계장의 죽음이 전해진 가운데 검사 강현이 사건 현장을 조사하던 중 약물을 발견하고 서계장의 통화내역을 확보하며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람이 백범임을 알게 됐다. 이후 강현은 살인혐의 용의자로 법의관 백범을 지목하면서 마무리돼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백범과 강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강렬하게 바라보고 있어 숨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분노에 가득 찬 강현의 모습은 백범에 대한 감정이 한층 더 격해졌음을 예감케 하고 있다. 백범 역시 날선 눈빛으로 그런 강현을 바라보고 있어 사건에 대한 진실이 무엇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과거 강현 형 강용의 죽음과 관련해 얽히고 설킨 악연의 관계임이 드러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서계장의 죽음과 관련한 수사는 두 사람의 갈등을 한 층 더 고조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검법남녀'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 팽팽한 신경전이 최고조에 이를 정재영과 박은석, 이 두 사람의 열연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갈수록 첨예한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극의 또 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검법남녀'는 이날 밤 10시 19, 20회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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