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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희애 "어릴 땐 내가 예쁜 줄 알았다…데뷔 후 겸손해져"


[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희애가 데뷔 후 겸손해진 사연을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애가 지난 주에 이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신동엽은 김희애에게 “학창시절 인기가 많았을 것 같은데, 본인이 예쁘다는 걸 알고 있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애는 “어릴 땐 내가 예쁜 줄 알았다”며 “길 갈 때 고개도 막 쳐들고 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애는 “그런데 방송국에 들어오고 일을 하니까 다들 예쁘더라. 얼굴도 작고. 그래서 겸손해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희애는 부모님에게 미운 짓한 경험을 묻자 "배우한다고 했을 때"라면서도 "어릴 때부터 돈도 잘 벌고 좋지 않으셨을까"라고 밝혀 재차 웃음을 안겼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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