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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빌보드, 에이핑크 컴백 집중조명 "대담한 귀환"


"'1도 없어',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관능적 면모 드러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가 에이핑크 미니 7집 'ONE & SIX'의 타이틀곡 '1도 없어'를 집중조명 했다.

빌보드는 지난 2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이핑크 '1도 없어(I’m So Sick)'로 대담한 귀환(Apink Makes Bold Return With 'I'm So Sick: Watch the Music Video)"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타이틀곡 '1도 없어'에 대해 "최고의 신스와 목소리를 비튼 보컬 기법이 돋보이는 '1도 없어'는 여섯 보컬리트스가 원망의 작별을 고하면서, 매끄러운 하우스 비트로 그루브가 더해진 곡"이라며 "이번 신곡은 한국의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으로, 강한 멜로디와 극적인 전이돼 '우 나나나나'라는 오토튠된 강렬한 후렴구를 가미해 기존 에이핑크의 감성적인 느낌과는 다른 느낌을 주었다"고 자세히 분석했다.

더불어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1도 없어' 뮤직비디오에서 여섯 멤버는 여성적이고 밝은 느낌을 탈피해 이전의 부드럽고 소녀 같은 스타일과는 다른 그들만의 카리스마를 극대화하는 한층 성숙한 룩을 선보이며 관능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1도 없어'는 특정한 스토리라인을 따르지 않고, 여성들 각자의 이별한 모습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줬으며, 전반적인 연출로 뮤직비디오 사이에 드라마틱한 이별 장면을 배치했다"고 에이핑크 멤버들의 변화된 관능적 스타일에 주목했다.

에이핑크는 신곡 '1도 없어'로 음원 발매 당일인 2일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지난 3일 기준 일본을 비롯해 프랑스, 포르투갈, 호주, 싱가포르, 홍콩, 대만, 마카오 등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8년차 걸그룹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1도 없어'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48시간이 채 안돼 유튜브 조회수 600만뷰를 돌파, 1000만뷰를 향해가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는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8월 홍콩을 시작으로 '2018 에이핑크 아시아 투어(2018 Apink Asia Tour)'를 개최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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