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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 오늘(10일) 슈퍼주니어 멤버들 마중 속 전역


"슈퍼주니어 무대에서 노래 하고 싶다" 소감 전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슈퍼주니어 려욱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려욱은 10일 오전 충북 증평군 37사단에서 전역식을 갖고 만기 제대했다. 2016년 10월 입대한 려욱은 군악대에서 21개월간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려욱은 "병장 김려욱에서 슈퍼주니어 김려욱으로 돌아왔다.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슈퍼주니어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목소리로 보답하겠다"고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이날 전역식 현장에는 슈퍼주니어 이특 최시원 동해 은혁이 마중 나와 포옹으로 축하를 전했다. 이특은 자신의 SNS에 "#막내려욱#고생했어!!!^^"라는 글과 함께 전역 현장이 담긴 사진도 게재했다. 려욱은 아시아 각국에서 모인 팬들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려욱은 7월 12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팬미팅 'Return to the little prince(리턴 투 더 리틀 프린스)'를 열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한 려욱은 빼어난 음색과 성량으로 보컬을 담당했다. 예성, 규현과 함께 유닛 슈퍼주니어-K.R.Y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라디오 DJ와 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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