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백진희가 '식샤를 합시다3'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이하 '식샤3')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백진희는 "'식샤' 팬으로서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먹방을 어떻게 찍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예능에서도 먹방이 많아서 어떻게 차별화 할까 고민했다. 또 2004년과 2018년으로 한 캐릭터가 두 가지 먹방을 해야 해서 차이점을 두려고 노려했다. 현장에서 감독님이 디렉션을 잘 주셔서 잘 따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백진희는 극중 호흡기내과 간호사 이지우 역을 맡았다. 그녀는 삶에 찌들어 있다가 구대영(윤두준)과 재회한다. 스무살 시절 대영의 미식 멘토였던 그녀는 대영과 다시 식샤를 함께 하기 시작한다.
백진희는 "지우는 2004년 스무살에는 풋풋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려고 하지만 숨기지 못하는 순순한 친구다. 나이 먹으면서 감정도 잊고 살아가는 평범한 인물이다"고 소개했다.
스무살의 식샤님, 입맛 도는 맛깔스러운 먹방, 청량한 여름날에 어울리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담길 '식샤3'는 16일부터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윤두준, 백진희, 이주우, 안우연, 김동영, 병헌, 서벽준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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