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신작 '강변호텔'이 제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로카르토 국제영화제 측이 11일(현지시각) 공개한 올해 경쟁 부문 라인업에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 '강변호텔'이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이름이 올랐다.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 영화인 '강변호텔'은 중년의 한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두 명의 젊은 여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유준상, 김민희, 기주봉,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또한, 이번 작품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에 이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또다시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만나 불륜 관계를 인정해 비난을 받았지만, 그와 별개로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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