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라이프 온 마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효,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프로덕션H) 12회 시청률은 평균 4.8%, 최고 5.5%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이날 방송에는 한태주(정경호 분)가 정체를 드러낸 연쇄살인범 김현석(곽정욱 분)과 물속으로 가라앉는 엔딩이 그려졌다. 한태주가 2018년 김민석(최승윤 분)을 추격했던 성일동이 1988년에는 범일동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강력 3반은 무사히 윤나영(고아성 분)을 찾아냈다. 윤나영은 어린 김민석과 함께였다. 범인은 김민석의 친형 김현석이었던 것.
김현석의 정체와 범행 동기도 강력 3반의 수사로 서서히 베일을 벗었다. 친부의 폭행을 견디다 못해 도망쳤던 형제는 부랑자로 오인 받아 김현석은 행복복지원에 감금됐고 김민석은 고아원에 맡겨졌다. 행복복지원을 나온 김현석은 동생을 찾고 복수를 감행, 마지막 목표는 행복복지원 원장 박근영이었다.
숨 막히는 추격 끝에 서로 마주한 한태주와 김현석은 거친 몸싸움을 벌였다. 김현석은 서울에서 걸려온 전화의 정체도 알고 있었다. 김현석이 의문의 전화에 대해 말하려는 순간 김경세(김영필 분) 과장의 총에 맞았다. 한태주는 다리 아래로 떨어지는 김현석을 놓쳤고 난간을 잡은 손에 힘이 빠지면서 함께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한편 '라이프 온 마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2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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