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월화극 신작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사생결단 로맨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상승세 속 월화극 1위를 지켰고 '사생결단 로맨스'는 2%대로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3회 6.9%, 4회 8.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첫 회가 기록한 5.7%,와 7.1%보다 각각 1.2%와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드라마와 격차를 벌이며 월화극 1위를 지켰다.
반면 MBC '사생결단 로맨스'는 시청률이 하락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2.7%, 3.1%의 시청률을 기록, 첫회 4.1%와 3.5%보다 떨어진 2%대에 그쳤다. 드라마 초반 부진하며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시영과 지현우가 코믹 연기로 고군분투 하고, 깜짝 키스신으로 로맨스 가동을 시작 했지만 힘에 부치는 모양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 2TV '너도 인간이니'는 5.0%, 6.0%로 월화극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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