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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와이프' 지성 "유부남 일상 연기 부담, 처음엔 거절"


"'아는 와이프' 메시지 분명, 밝은 드라마라 출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지성이 유부남의 일상 연기가 부담스러워 '아는 와이프' 출연을 거절했었다고 털어놨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극본 양희승, 연출 이상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성과 한지민, 장승조, 강한나 등이 참석해 드라마를 소개했다.

장르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왔던 지성은 '아는 와이프'에서 집에서는 와이프, 밖에서는 상사에게 치이는 짠내 폭발 가장 차주혁을 맡아 지금까지와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지성은 "전작 '피고인'이 어두운 드라마라서 밝은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 분명한 메시지가 있어야 하니 대본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는 드라마'라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성은 그러면서 "제의가 들어왔을 때 한 번 거절했다. 아직 유부남의 일상 연기가 부담스러웠고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공감 연기를 할 수 있을지 걱정돼 거절했다. 나중에 감독님과 작가님을 만났을 때 애정을 보여줘서 또 하나의 도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결혼 5년차 주혁과 우진이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운명이 바뀌어, 180도 달라진 현재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게 된 인연들과 써내려가는 로맨스 판타지다.

'아는 와이프'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후속으로 오는 8월 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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