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이태리가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 캐스팅됐다.
26일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태리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 연출 송현욱,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에 정주환 역으로 출연한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여자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남자가 그리는 조금은 특별한 유일무이 힐링 로맨스를 담는다.
앞서 서현진, 이민기가 캐스팅돼 기대를 얻은 '뷰티 인사이드'에서 이태리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누구나 탐내는 인재 정주환으로 분한다. 고액연봉자인 자신의 삶을 사랑하며 최고 경영자이기보다 최고연봉자를 꿈꾸는 현실적인 인물이다. 안면인식 장애를 갖고 있는 서도재(이민기 분)의 두 눈을 대신하는 오른팔이자 최고의 조력자인 동시에 도재의 비밀을 쥔 위협적인 존재다.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얼굴이 바뀌는 설정을 여자 주인공로 변주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 일정한 주기가 되면 다른 사람이 되는 여자와 유일하게 그녀만을 알아보는 안면인식장애 남자의 로맨스가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한편 최근 이민호에서 이태리로 활동명을 변경한 그는 데뷔 후 가장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의 촬영, 중국 영화 '미스터리 파이터'(Mystery Fighter)', '더 비터 스윗'(The Bitter Sweet), 영화 '여곡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 '아나스타샤'에도 출연한다.
'뷰티 인사이드'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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