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데이비드 오가 '복면가왕'으로 7년 만에 방송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밥 로스의 4연승을 막기 위해 나선 도전자들의 경연이 이뤄졌다.
2라운드 첫번째 대결의 주인공은 우주선과 커피자루였다. 우주선은 윤건의 '힐링이 필요해'로 따뜻한 음색으로 힐링의 기운을 선사했고, 커피자루는 강산에의 '할아버지와 수박'으로 시원한 무대를 꾸몄다.
대결 결과 커피자루가 3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복면을 벗은 우주선의 정체는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탄생' 출신 가수 데이비드 오였다.
7년 만에 방송 출연했다는 데이비드 오는 "에버블룸이란 밴드의 보컬로 활동 중이다"고 근황을 알렸다. 그는 "무대가 너무 오랜만이라 멍했다. 지금까지 이룬건 없지만 기다려주신 팬들이 있다면 꾸준히 작업하고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밥 로스가 가왕이 된다면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에헤라디오' 정동하에 이은 새로운 '4연승 남성가왕'이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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