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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X수애 '상류사회', 야심찬 스크린 첫 만남


메인 포스터 통해 색다른 호흡 예고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상류사회'가 배우 박해일과 수애의 변신이 엿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30일 공개된 '상류사회'(감독 변혁,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의 메인 포스터는 첫 스크린 만남을 알린 배우 박해일과 수애의 변신과 색다른 호흡을 예고한다.

영화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도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먼저, 경제학 교수이자 촉망받는 정치 신인 장태준역의 박해일과 능력과 야망으로 가득 찬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 역의 수애는 화려하면서도 기품 있는 스타일로 시선을 압도한다.

장태준과 오수연 부부는 거울을 통해 각자의 모습만을 응시하고 있다. 서로 다른 욕망을 향해가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은유한다. 특히 두 사람의 결연한 눈빛은 이미 많은 것을 갖고 있음에도 더 많은 것을 가질 수 있는 세계로 진입하고자 하는 이들의 강렬한 야심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가장 아름답지만 가장 추악한 곳'이라는 카피는 부부가 동경하는 상류사회의 명암을 예고한다.

'상류사회'는 오는 8월29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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