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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던, 펜타곤 팬클럽 창단식 불참…현아와 열애 후폭풍


열애 인정 후 트리플H 스케줄도 전면 취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현아와 연인 사이임을 알린 펜타곤 이던이 스케줄 전면 취소에 이어 팬미팅에 불참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SNS에 펜타곤 공식 팬클럽 UNIVERSE 1기 창단식 관련 공지를 통해 멤버 이던의 불참 안내글을 게재했다.

큐브는 "오는 8월 11일 개최 예정인 'UNIBIRTHDAY'에 일부 멤버가 불참하게 돼 안내드린다"며 "이던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옌안은 조정 불가한 스케줄로 부득이하게 창단식에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다리신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 드리마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던의 불참은 열애 후폭풍 여파 때문. 큐브 측은 지난 2일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현아와 이던은 하루가 지나 한 매체를 통해 "2016년 5월부터 만나기 시작했다"라며 2년째 열애 중이라고 직접 털어놨다. 이에 큐브 측은 "지난 2일 보도된 현아, 이던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을 확인하는데 있어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인해 잘못된 보도가 나가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솔직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 하겠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솔직한 열애 인정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도 이어졌지만, 아이돌 팬덤의 반발도 거셌다.

당장 현아와 이던이 소속된 트리플H의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당일이었던 지난 3일 '뮤직뱅크'에 출연해 무대를 소화했으나 4일과 5일 출연 예정됐던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 팬사인회 등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

이던이 소속된 펜타곤의 팬클럽 창단식 티켓은 열애설 이후 취소표가 쏟아지기도 했다. 결국 큐브는 이던의 팬미팅 불참을 결정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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