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래퍼 MC스나이퍼가 정규 앨범의 일부인 신곡을 선보인다.
MC스나이퍼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을 공개한다. 이번 싱글은 '정점과 종점','중독과 회복'을 주제로 한 정규 앨범 '마이너스 1집(부제:40)'의 일부다.
이번 앨범은 MC스나이퍼가 "어른이 되어 보는 세상을 다시금 담고 싶었고 가슴 속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밝힐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그런 이유로 이번 앨범을 정규 7집이 아닌 마이너스 1집이라고 칭했다.
선공개되는 싱글에는 '이솝우화', '후즈 갓 더 머니(Who`s got the money)', '스카이폴(skyfall)'이 수록됐다. MC스나이퍼가 조금이라도 더 무의식 속에 숨어있는 솔직한 마음을 곡에 옮기려 한 트랙들이다.
또 그는 완성된 비트 위에 가사를 쓰거나 피아노로 곡을 만들었던 예전 방식과 다르게 한 손엔 술 다른 손엔 기타를 들고 곡을 써 날것 그대로의 멜로디를 만들어 냈다.
MC스나이퍼는 선공개되는 싱글에 이어 9월 말 정규앨범 '마이너스 1집(부제:40)'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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