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파울루 벤투(49)가 확정됐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오늘 16일 '스포츠조선'은 유럽축구에 정통한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해 "대한축구협회와 벤투 감독이 미팅을 가졌고, 축구협회의 제안을 벤투 감독이 동의했다. 조만간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키케 플로레스 전 에스파뇰 감독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결국 벤투 감독이 최종 낙점됐다"며 "벤투 감독은 9월 코스타리카, 칠레와의 A매치부터 팀을 이끌 예정"이라 말했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울루 벤투는 2005년 스포르팅 리스본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듣도 보지도 못했는데" "결국 이거였나" "차라리 신태용을 연임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이뉴스24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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