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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 "제주도서 뮤비 촬영, 파도에 휩쓸려" 아찔


16일 '풋사과' 발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마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베리굿이 제주도에서 뮤비 촬영을 하며 아찔했던 순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베리굿이 16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정규 앨범 'FREE TRAVE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지난해 4월 발매된 '비비디 바비디 부' 이후 1년 3개월만의 완전체 컴백이다.

베리굿은 "2014년에 데뷔했는데 첫 쇼케이스라 긴장도 되고 너무 기쁘다. 1년 3개월 만의 컴백이다. 멤버들이 '믹스나인'에 출연하고 유닛 하트하트도 하면서 각자 바쁘게 활동했다. 완전체 활동이 그리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베리굿 멤버들은 신곡 뮤직비디오를 제주도에서 촬영하며 파도에 휩쓸려갔던 아찔한 경험도 이야기 했다.

베리굿 조현은 "바닷가신을 촬영하는데, 다예와 물속에 들어갔다. 파도가 너무 세게 쳐서 물에 빠졌다"고 말했다. 다예는 "조현 언니와 놀다가 파도에 휩쓸려 들어갔다. 파도에 들어가니, 사람의 마음처럼 나오기가 쉽지 않더라. 살려달라고 구원의 손길을 보냈는데 멤버들은 빠진지 몰랐다. 세형이가 보고 달려왔는데, 같이 앞구르기를 했다. 결국 대표님과 남자 스태프들이 다와서 저희를 살렸다"고 돌이켰다.

태하는 "멤버들이 서로 부둥켜 안고 울었다. 멤버들과 진짜 여행을 다녀온 것 같아 뜻깊었다"고 말했다.

조현은 "이번만큼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잘되자, 제주도에서 그런 다짐을 하고 난 후 뮤직비디오를 보니 색다른 느낌이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타이틀곡 '풋사과'는 베리굿 멤버 6명의 다채로운 매력에 사과의 상큼함과 시원한 이미지가 더해진 노래다. '풋사과'는 사랑에 약한 수동적 존재가 아닌 능동적으로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위트있게 풀어낸 곡으로, 세련된 비트위에 트렌디한 아날로그 신스 사운드를 가미한 신나는 댄스트랙이다.

베리굿은 이날 오후 6시 정규앨범 'FREE TRAVEL'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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