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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무제한급 왕자' 김성민, 개인전 첫 골드 한 풀었다


태극마크 11년 만에 첫 개인전 금메달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국 남자 유도 100㎏ 이상급의 김성민(한국 마사회)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성민은 3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 유도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두우렌바이아르 울지바야르(몽골)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014 인천 대회에서 개인 동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 메이저 대회 첫 개인전 금메달이라는 한을 풀었다.

안정적인 경기를 이어가던 그는 53초께 지도를 하나씩 나눠가졌다. 그러나 1분 23초, 멋진 허리후리기로 울지바야르를 넘어뜨렸다. 크게 들어간 절반의 기술이었다.

시간을 유효하게 잘 사용한 김성민은 결국 금메달을 차지했다. 경기장에 모인 관객에게 큰 절을 하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조이뉴스24 자카르타(인도네시아)=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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