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좌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7리(종전 0.280)로 낮아졌다.
이날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땅볼로 물러난 뒤 3회 두 번째 타석에선 볼넷으로 출루했다. 엘비스 안드루스의 안타와 아드리안 벨트레의 볼넷으로 3루까지 진출한 추신수는 주리슨 프로파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이후 3타석에선 내리 침묵했다. 3회 1사 2루에서 2루수 땅볼, 6회와 8회에는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텍사스는 7-10으로 역전패하며 5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58승77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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