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복면가왕' 무대에서 반전 매력을 뽐냈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동막골소녀의 3연승을 저지할 8명 복면가수들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첫 무대는 산악오토바이와 오리배의 대결. 그 결과 산악오토바이가 61대38로 오리배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신봉선, 김지민은 단번에 오리배의 정체를 알아챘고 복면을 벗은 오리배의 정체는 이들의 예상대로 개그우먼 이수지였다. 이수지는 이날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패널들을 사로잡았다.
이수지는 "제가 원래 버릇이 제 이름을 말하는 버릇이 있어서 제 이름을 말할까봐 걱정했다"며 "항상 개그하는 모습만 보여드려서 진지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드라마 출연과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에 대해 "'복면가왕' 진행도 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발목을 진짜 얘 때문에 걸렸다. 토시라도 차고 나올 걸 그랬다"고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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