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일곱악몽' 드림캐쳐가 새로운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드림캐쳐는 지난 2일과 3일 0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첫 번째 미스터리 코드와 두 번째 미스터리를 공개하고 컴백 예열에 들어갔다. 사진 속에는 검은 모래 속에 살짝 드러난 책과 화장대에 놓인 핸드폰의 모습이 담겼다.
첫 번째 미스터리 코드의 경우 드림캐쳐 데뷔 때부터 등장했던 오브제로 악몽의 비밀이 담긴 책이다. 두 번째 미스터리 코드 속 핸드폰 화면에는 드림캐쳐의 공식 팬덤명인 '인썸니아(InSomia)'와 함께 의문의 숫자가 궁금증을 자극했다.
드림캐쳐의 미스터리 코드는 처음이 아니다. '체이스 미(Chase Me)' 데뷔 이후 컴백 때마다 싱글과 앨범에 담긴 힌트들을 미스터리 코드 형식으로 제시했으며, 여기에 팬들의 다양한 해석이 더해지면서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재미를 배가시켰다.
더욱이 드림캐쳐의 컴백 앨범을 여는 이번 미스터리 코드의 경우, 지난 미니앨범 '악몽·Escape the ERA'로 첫 번째 악몽 스토리를 마무리한 뒤 새로운 판타지 스토리를 써내려간다는 점에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인썸니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드림캐쳐 멤버들은 물론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가족 모두 새로운 앨범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스터리 코드를 시작으로 새로운 악몽의 문을 여는 드림캐쳐의 컴백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림캐쳐는 지난해 1월 13일 '체이스 미'로 데뷔해 최근 발매했던 '유앤아이(YOU AND I)'까지, 독특한 '악몽' 판타지 스토리와 강렬한 록메탈 사운드를 유기적으로 녹여내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신인으로서는 드물게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남미 등지를 오가며 두 번째 월드투어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하는 등 새로운 한류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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