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배우 박지영이 PD 출신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박지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남편 분이 SBS 예능 PD 출신"이라고 하자, 김구라도 "잘생겨서 유명했던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지영은 남편에 대해 "맞다. 일단 잘 생겼다. 박찬호 닮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지영은 "남편이 조연출이었을 때 같은 프로그램을 오래하면서 처음 만났다. 처음과 끝이 똑같은 모습에 도전의식이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영은 커피 한 잔 하자'고 했더니 '저는 커피 안 먹습니다' 하더라"며 "그럼 '술' 하니까 자기는 일요일에 잔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영은 "남편이 튕기길래 내가 계속 푸시했다"며 "그러다 어느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라는 책을 주면서 결혼하자고 하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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