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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송지효, 로맨스 불 붙었다


박시후X지승현 과거, 베일 벗었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로맨스는 불 붙고 미스터리는 고조됐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극본 박민주, 연출 강민경 지병현) 15, 16회에서는 필립(박시후 분)과 을순(송지효 분)의 로맨스가 펼쳐지고 필립과 동철(지승현 분)의 과거가 베일을 벗었다.

을순의 희생 덕에 깨어난 필립은 이날 방송에서 을순에게 사과나무 목걸이를 건네며 자신의 행운을 포기했다. 하지만 불행이 찾아오기는커녕 필립은 '불사신'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으며 일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 을순 역시 더는 의문의 노랫소리를 듣지 않게 됐다.

한 사람이 행복해지면 반드시 다른 사람이 불행해졌던 두 사람에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자 필립은 오히려 불안해졌다. 필립은 기묘한 운명으로 얽힌 을순이 다칠까 멀어지려고 했다. 하지만 을순을 향한 마음은 커질 뿐이었다. 필립은 을순에게 도망치라고 했지만, 을순은 오히려 사과나무 목걸이를 바다에 던져버렸다.

필립과 동철의 과거 악연도 베일을 벗었다. 필립은 동철이 자신 때문에 범죄를 저질렀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동철은 해외로 도망치려 했지만, 자신이 죽였던 수정(김지은 분)의 목소리와 환영에 시달리며 괴로워했다. 결국 "나도 혼자는 안 죽어"라는 수정의 호러블한 바람대로 동철이 바다에 빠지는 비극적 상황이 암시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보조작가 수정의 살해 당일 하얀 원피스를 입고 은영(최여진 분)의 집을 찾아왔던 사람은 윤아(함은정 분)였다. 두 사람은 병원에서 또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 이후 은영은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귀, 신의 사랑' 원작자라고 밝히며 다시 을순을 배신했다. 심지어 은영은 자신의 보조작가 수정이 동철에게 위협당하던 때에도 현장에 있었음이 드러났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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