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계룡선녀전'이 베일을 벗는다.
6일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제작진에 따르면, 드라마는 tvN 월화극으로 오는 11월5일 첫방송을 확정했다.
'계룡선녀전'은 고려, 조선시대를 거쳐 바리스타가 된 699세 계룡산 선녀 선옥남(문채원·고두심 분)이 현실을 살고 있는 두 명의 남편 후보 정이현(윤현민 분)과 김금(서지훈 분)을 만나면서 과거에 얽힌 비밀을 밝혀내는 코믹판타지 드라마. 화제의 네이버 웹툰이 원작이다.
문채원과 고두심은 사랑하는 남편이 환생할 날만을 기다리는 계룡산 선녀다방의 바리스타 선녀 선옥남으로 2인 1역을 펼친다. 엘리트 생물학과 교수 정이현 역의 윤현민, 정이현의 조교이자 대학원생인 김금으로 변신할 서지훈까지 이들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조봉대 역의 안영미, 점순이 역의 강미나, 이함숙 역의 전수진, 계룡 3인방 안길강, 황영희, 김민규 등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가진 조연들까지 합세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계룡선녀전'은 100% 사전 제작을 목표로 지난 6월 촬영에 돌입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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