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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유이 "최수종 캐스팅에 출연 결심"


"최수종 눈빛 보면 나도 모르게 울컥"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유이가 주말극으로 컴백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KBS2TV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홍성구PD를 비롯해 배우 최수종, 유이, 이장우, 윤진이, 나혜미, 박성훈, 정은우가 참석했다.

지난 5월 종영한 MBC '데릴남편 오작두'에 출연한 유이는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또 다른 주말극으로 복귀한다. 유이는 "곧바로 다른 주말극에 출연하는 게 부담이 되긴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최수종 선배님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무조건 바로 하겠다고 결정했다. '언제 또 최수종 선배님과 연기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유이는 "대본 리딩 때 처음 최수종 선배님을 뵀는데 저만 그렇게 느낀지 모르겠지만, 첫만남이 아닌 것 같았다. 연기 호흡을 나눌 때도 선배님의 눈빛을 보면 저도 모르게 울컥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 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유이는 갑자기 찾아온 고난과 역경에도 꿋꿋이 버텨내며 당차게 살아가는 김도란 캐릭터로 변신, 특유의 밝고 건강한 매력을 브라운관에 펼쳐낼 전망이다. 또한 지난 2011년, 배우로서 입지를 새롭게 다진 '오작교 형제들' 이후 7년 만에 복귀하는 KBS 주말드라마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오는 15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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