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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김희선X김해숙, 강렬한 첫대면…교도소 난투극


18일 제작진, 김희선X김해숙 스틸 공개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나인룸' 배우 김희선과 김해숙이 교도소 난투극을 예고했다.

18일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극본 정성희, 연출 지영수,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제작진은 김희선과 김해숙의 스틸을 공개했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분)의 인생리셋 복수극이다.

극중 김희선은 승소율 100%를 자랑하는 안하무인 변호사 을지해이, 김해숙은 최장기 미결 사형수 장화사 역을 맡았다. 특히 김희선과 김해숙은 변호사와 사형수로 교도소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된 후, 서로의 운명이 뒤바뀌는 일생일대의 사건으로 얽혀 끊임없는 갈등을 예고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김희선과 김해숙의 살벌한 첫 대면 현장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교도소에서 싸늘한 눈빛으로 대치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내는 한편, 김희선은 김해숙에게 바싹 다가가 나지막하게 무언가를 속삭이고 있는 듯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해숙은 김희선을 향해 지팡이를 휘두르며 폭발적인 분노를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낸다. 김희선의 말에 격분한 김해숙이 이성을 잃고 김희선을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시작한 모습이 포착된 것. 특히 이에 놀라 바닥에 쓰러진 김희선을 향해 다시 한번 지팡이를 들어올리는 김해숙의 무자비한 뒷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나인룸'은 '순정에 반하다' '빅맨' 등을 연출한 지영수 감독과 '장사의 신-객주' '자명고' 등을 집필한 정성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오는 29일 첫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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