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소희 기자] 동물 사랑은 생명 사랑입니다. 우리 옆에 있는 반려동물은 생명 사랑의 또다른 모습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인구 1천만 명 시대,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를 가꾸어 가는데 최고의 덕목 역시 사랑입니다. 이제 여러분과 함께 '사랑앓이'를 해보려 합니다.
연예스포츠 전문매체 조이뉴스24와 반려동물 전문매체 노트펫이 공동으로 기획, 취재한 '스타♡펫'을 연재합니다.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과 '동고동락'하는 스타들의 알콩달콩한 삶을 통해 독자 여러분에게 '행복과 사랑 바이러스'를 전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합니다.
'야구여신' 방송인 최희가 그녀의 반려견 하랑이와 카메라 앞에 섰다. 하랑이는 과거 동물 예능프로그램 '오마이펫' 시즌2에 최희와 함께 출연하며 인형같이 예쁜 비주얼과 귀여운 매력을 뽐낸 스타견이다.
최희도 하랑이와 오랜만의 외출에 신이 났다. 촬영내내 사랑가득한 눈과 손짓으로 하랑이를 돌본다. 그도 그럴 것이 하랑이는 최희의 생애 첫 반려동물이다.
최희는 "동물을 한 번도 키워본 적도 없었고, 좋아하지 않았어요. 하랑이가 아기 때 집에 데려왔는데, 아버지가 몇 주 동안은 가까이 오지 말라고 눈길도 안 주셨어요. 지금은 하랑이가 막내딸이에요. 부모님은 잘 때도 하랑이와 함께이고, 외로울까봐 놀러도 잘 못 가시고, 외식할 때도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찾으세요. 지금은 딸바보가 되셨다니까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하랑이는 부모님 댁에서 최희 대신 '막내딸' 노릇을 해주고 있고, 최희는 프리랜서 선언과 함께 독립하면서 반려묘 '풀리'와 '공주'를 집으로 들이게 돼 '집사'생활을 5년째 하고 있다.
"세상 가장 좋아하는 것을 말하라면 강아지와 고양이라고 망설이지 않고 답할 수 있다"는 그녀, 최희의 미소가 더욱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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